전북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파격 혜택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국비 확보를 통해 추가 환급 행사를 연장하면서 시민들의 실질적 체감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익산시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국비 약 28억원을 확보하고, 5% 추가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마무리된 그랜드페스티벌에 이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그리고 12월 한 달간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환급 혜택은 행사 기간별로 개별 적용되며,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11월과 12월 환급 행사에 모두 참여하면 총 6만원의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다이로움으로 결제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충전금은 물론 시에서 지급하는 정책 수당과 소비쿠폰 등 모든 결제 금액에 적용된다.
특히 정책지원가맹점을 이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인센티브 13%에 추가 환급 5%,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져 최대 28%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치킨로드 7곳, 착한가격업소 36곳, 청년몰 12곳, 지역서점 29곳, 글로벌문화관 3곳 등 총 87개 업소와 다이로움 택시 약 1천대가 정책지원가맹점으로 지정돼 있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만큼, 혜택을 받으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이로움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열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상권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