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걱정 덜어주는 창원시, 소상공인 위해 360억 규모 금융 지원

업체별 최대 5,000만 원 융자 지원 1년간 2.5% 이자 보조 혜택 제공

경남 창원시는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6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고금리 여파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도모

창원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금융 지원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창원시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2.5%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이차보전 방식을 적용한다.

자금 지원 상담과 예약은 2026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조치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역 사회 내에서 소상공인 생존 자금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비전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

창원시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인 누비전 1,000억 원도 함께 발행한다. 2026년 1월 중 600억 원을 우선적으로 발행하여 설 명절 전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0%로 유지되어 시민들의 가계 지출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상공인 실질 혜택과 자생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홀수 월마다 정기적으로 누비전을 발행하여 위축된 지역 소비 심리를 부양하고 상권 매출을 견인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현대화로 상권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환경 개선 작업에도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창원시는 상하수도 정비와 승강기 교체 등 37개 사업을 통해 시장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는 전통시장의 현대화 혁신으로 평가받으며 시장 방문객 증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창원시의 민생경제 대책은 금융 지원과 소비 진작, 기반 시설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책이다. 창원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동행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