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과 은퇴자 등 균형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하루 6시간 근무하며 실태 확인

국세청은 2026년 1월 12일 전국적인 체납 실태

 

조사를 위해 국세 체납관리단 50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체납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력단절여성과 은퇴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세청은 이번 채용에서 전화실태확인원 125명과 방문실태확인원 375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지방국세청 산하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하루 6시간 동안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2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식대와 연차수당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 균형 채용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세청은 청년과 경단녀, 은퇴자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균형 있게 채용할 방침이다.

경찰이나 소방,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했거나 세무 및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다만 국가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있거나 성폭력 범죄 전력자는 채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접수는 2026년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희망 지역의 지방국세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2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체납자 실태조사 및 사회 안전망 역할

채용된 국세 체납관리단은 2월 말부터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체납자의 주소지나 사업장을 방문해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태확인원은 압류나 수색 같은 강제 행정행위는 수행하지 않으며 오로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업무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정보는 국세청의 체납 징수 활동에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생계 곤란형 납세자는 경제적 재기를 도와주고 고의적 납부 기피자는 엄정 대응함으로써 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구분주요 내용

채용 규모총 500명 (전화 125명, 방문 375명)

근무 기간2026년 3월 ~ 10월

근무 시간주 5일, 1일 6시간

급여 수준시급 10,320원 (식대 등 별도)

이 사업은 징수 행정과 복지의 결합으로 업계에서 평가받는다. 정부가 체납 관리라는 공적 업무를 민간 일자리와 연결하여 공공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국세 체납관리단 모집은 체납 실태조사를 정례화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세청은 체납자 면담 매뉴얼과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안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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