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해페이의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12일, 지난해 총 102억 7,0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택시 결제 도입과 가맹점 확대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동해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
도내 최초 택시 캐시백 도입 효과 동해시는 2025년 5월부터 강원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택시 이용 시 동해페이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도입 이후 택시 카드수수료 지급액은 시행 전 대비 24% 급증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운수업계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광객 이용 확대와 맞물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며 실질적인 상생 모델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가맹점 확대로 높아진 결제 편의성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홍보 활동도 돋보였다. 동해시는 홍보요원을 직접 운영하며 미가맹 업체를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기존 4,887곳이었던 가맹점 수는 5,904곳으로 약 21%나 늘어났다.
시민들이 동해시 어디서나 동해페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가맹점 확대는 지역 내 소비와 매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공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외 계층 없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동해시는 2020년 9월 최초 발행된 동해페이의 유효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시민 신청 없이도 유효기간을 일괄 연장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정보 격차로 인해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대외적인 인정도 받았다.
민생 경제 정책의 성공적 안착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제공된 추가 혜택도 눈길을 끈다. 동해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5%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지역 내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성공적으로 장려했다.
동해페이는 이제 단순한 정책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시민의 지갑을 채우고 상인의 얼굴에 웃음을 꽃피우는 민생 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2026년 발행 규모 700억 원 확대 동해시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26년 동해페이 발행 규모를 7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혜택인 후캐시백 방식은 10%에서 15% 수준으로 유지하여 경제 활성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페이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여 시민 소득이 늘고 삶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 계획이다.
경제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동해페이 이번 성과는 동해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의 편의를 고려한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이 사례는 지역화폐의 효용성을 증명한 대표적 성공 모델로 업계에서 평가받는다.
택시 캐시백과 가맹점 확대 등으로 무장한 동해시의 정책은 2026년에도 골목상권에 따뜻한 훈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민생 회복을 향한 동해시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