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19일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의생명식품센터에서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기술 도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양식업의 전초기지 구축

부산시는 국비 70억 원과 시비 3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양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양식장에 흩어져 있던 생산 정보를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사업은 업계에서 바다 위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린다. 부산시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수산물 생산과 유통 단계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 센터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물 수급 안정과 물가 관리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는 그동안 기후 변화로 인한 수산물 가격 급등 문제를 겪어왔다. 부산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급 상황을 예측하여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망을 확보하려 한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양식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데이터를 통해 수온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최적의 양식 환경을 유지하여 폐사율을 낮추고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부산시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가치 사슬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은 전통적인 양식업을 데이터 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기술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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