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21일 국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메뉴 뿜치킹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국내 외식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종 치즈와 요거트의 조화로 완성된 프리미엄의 맛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등 네 가지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약 1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11만 국민이 직접 참여해 지은 이름의 힘

이 메뉴의 가장 큰 상징성은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 있다. 지난해 진행된 네이밍 프로모션에는 11만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치즈가 뿜어져 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뿜치킹이라는 이름 역시 대중의 선택으로 결정되며 출시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확보했다.

이 사건은 업계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의 모범 사례로 불린다. 고객이 직접 이름 지은 제품에 대한 애착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출시 초기부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안정적인 수요를 증명했다.

잘파세대와 여성 고객 사로잡으며 제2의 전성기 견인

실제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뿜치킹은 트렌드에 민감한 잘파세대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치즈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취향을 정확히 파고든 결과로 분석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며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BBQ는 이러한 인기에 부응해 뿜치킹 콘립 등 연계 사이드 메뉴를 출시하고 시즈닝 단품 판매도 시작했다.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며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소비자들의 세세한 요청을 운영에 즉각 반영한 점도 흥행 유지의 비결로 꼽힌다.

이번 뿜치킹의 흥행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메뉴를 제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거둔 결실이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은 고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요약하자면 뿜치킹 100만 마리 돌파는 고객 참여형 마케팅과 품질력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공 모델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소비자 소통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직결됨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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