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부터 오랜 업력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2026년 백년소상공인'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성공 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각 150개사씩 총 3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업종별로 구분된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체여야 한다. 가업을 상속받아 운영 중인 경우 이전 사업자의 업력을 합산해 인정받을 수 있다.
선정 시 인증 현판과 스토리보드가 제공되며 방송, SNS 등을 통한 전방위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정책자금 신청 시 우대금리나 가점을 부여받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등 소진공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절차는 서류평가, 국민 인지도 투표, 현장평가를 거쳐 전문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평가는 경영 역량과 제품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한다. 신청은 3월 10일 18시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중기부는 같은 날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바가지요금 근절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을 '백년시장'으로 육성해 K-관광 브랜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백년소상공인 지정은 이러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모집은 30년 이상 전통을 지킨 노포와 15년 숙련 기술자를 발굴해 백년 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3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선정 시 홍보부터 금융까지 강력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