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총 13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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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미국 진출, K뷰티 브랜드는 ‘미국 등록상표’부터 챙겨야
K뷰티의 미국 진출이 빨라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1호점에 이어 LA 센추리시티에 2호점까지 열며 본격적인 북미 공략에 나섰고, 개점 첫날 ‘오픈런’ 행렬이 늘어설 만큼 현지 반응도 뜨겁다. 올리브영의 미국 유통망 확대에 따라, 국내 중소·인디 뷰티 브랜드에게도 ‘올리브영 미국 입점’이 새로운 목표로 떠올랐다.그러나 이 문을 열기 전 반드시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미국 등록상표’다.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처럼 출원(Pending) 상태만으로 브랜드 등록을 허용하는 플랫폼도 있어 “등록증이 없어도 괜
칼럼최병욱 변리사06-23 10:31 -
스타벅스 캡슐커피 전문 카페 진출?
얼마 전 동네에서 공사 중인 곳을 보았다. 카페 인테리어를 한창 단장하는 모습이었다. 새 카페가 들어선다니 반가운 마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최근 그 앞을 다시 지나가는데 익숙한 초록색 로고가 보였다. 스타벅스였다.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이미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 또 새 매장이 들어서다니 의아했다.주택가라 유동 인구가 많은 자리도 아니다. 가까이 가 보니 무인 카페였다. 안에는 스타벅스, 일리(illy)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의 캡슐커피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다.무인 카페는 최근 몇 년 사이 골목마다 빠르게 자리
칼럼최병욱 변리사06-10 12:34 -
[기고] 하이디라오의 나스닥 상장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소상공인도 자본시장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얼마 전 중국 외식 브랜드 Haidilao International Holding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사례를 보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흔히 스타트업이나 기술 기업의 상장 이야기는 자주 하지만, 외식 브랜드나 로컬 브랜드가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브랜드야말로 오히려 더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작은 가게에서 시작된 브랜드가 수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결국 자본시장에서
칼럼허제03-10 08:28 -
드론이 서버를 태우고, 트래픽 폭증이 AI를 멈췄다…AI 마비에 드러난 의존의 민낯
3월 2일, 여러 AI 서비스가 공교롭게 같은 날 멈췄다. UAE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가 정체불명의 물체에 맞아 불이 났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앤트로픽의 AI 서비스 클로드가 4시간 넘게 먹통이 됐다. 원인은 전혀 달랐지만, 수천만 명이 쓰던 서비스가 한꺼번에 멈춘 결과는 같았다. 드론이 서버를 태웠다1일(현지시간) 오후 UAE AWS 데이터센터에 외부 물체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전력을 차단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줄줄이 끊겼고, 바레인 시설에서도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같은 날 이란은 미·이스라엘
칼럼김문영 기자03-03 11:16 -
"누가 아직 발렌타인을 챙겨?"…작년에도 매출은 두 자릿수 뛰었다
기념일을 의무처럼 챙기는 시대는 지났다는 분위기가 짙다. 발렌타인데이도 예외가 아니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기념일 의무 소비가 줄었다는 체감, 초콜릿 선물 문화의 퇴조 같은 이야기가 이런 시선을 키웠다. 하지만 유통 현장의 숫자는 정반대를 가리킨다. 편의점 CU의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고,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최근 3년간 발렌타인 당일 매출이 전일 대비 매년 두 자릿수씩 뛰었다. 올해는 여기에 토요일 배치, 5년 만의 설렌타인, 대학 졸업 시즌까지 겹치면서 2월 한 달이 통째로 대목이 되고 있다.
칼럼Kevin Kim 기자02-12 10:35 -
"장사가 남아야 이자를 내지" 중기 80% 판매 부진에 멍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6년 2월 81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작년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한 상태이며, 특히 영세 소기업일수록 판매 부진과 고금리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대목을 앞둔 골목 상권과 중소 제조업계에 상당한 경영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판매 부진에 대출 이자 폭탄까지중소기업들이 꼽은 자금 사정 곤란의 가장 큰 원인은 판매 부진이다. 응답 기업의 82.8%가 매출이 오르지 않아 자금 회
칼럼김문기 기자02-10 09:52 -
1조원대 소송 전쟁 시작, 프랜차이즈 본사들 '비상'
대법원 민사3부는 지난 15일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주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사법부는 본사가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은 채 원부자재 가격에 유통 마진을 붙여 수취한 차액가맹금을 법적 근거가 없는 부당이득으로 규정했다. 이번 판결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관행으로 여겨진 수익 구조가 위법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자영업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한국피자헛은 이번 판결에 따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점주들로부터 거둬들인 수백억 원
칼럼김문영 기자01-26 15:14 -
리모델링 안 하면 굶어 죽어라? 프랜차이즈 본사의 무서운 우회 압박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본아이에프의 본죽과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던킨 등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점포 리모델링을 유도하기 위해 제품 공급을 차별하거나 까다로운 점수제를 도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시설 노후도 점검을 근거로 가맹점주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있으며 비알코리아는 인테리어 등급에 따라 신제품 공급을 제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번 사태는 가맹본부가 브랜드 관리라는 명목 아래 점주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새로운 형태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지목되며
칼럼김문영 기자01-26 14:45 -
100일 만에 100만 마리? BBQ '뿜치킹' 왜 이렇게 잘 팔리나
제너시스BBQ 그룹은 21일 국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메뉴 뿜치킹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국내 외식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4종 치즈와 요거트의 조화로 완성된 프리미엄의 맛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등 네 가지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약 1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바삭한 식감
칼럼김문영 기자01-21 13:55 -
GS25, 흑백요리사 셰프들 싹쓸이… 편의점 시장 독식 노리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9일 넷플릭스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업 상품 출시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예약 단계부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유통 시장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예약 시작과 동시에 품절 사태GS25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우리동네GS를 통해 중식마녀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이문정 셰프의 초코 크림 홀케이크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해당 상품은 준비된 수량 천 개가 예약 시작 단 3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대중들이 스타
칼럼김시현 기자01-19 09:38 -
23년 역사가 빚은 인재의 요람… KT 'Y퓨처리스트' 24기 주인공 찾는다
KT는 14일, 올해로 24년 차를 맞이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의 신규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국내 대학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이 프로그램은 25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선발된 인원은 KT의 실무진과 협업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23년의 내실이 만든 마케팅 사관학교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Y퓨처리스트는 지난 23년 동안 5,0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났다. 업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대학생 마케팅의 사
칼럼김문영 기자01-14 10:24 -
100만 개 팔린 에드워드 리 시리즈,흑백요리사 열풍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GS25는 4일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한 먹거리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작년부터 추진해 온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한 결과다.현재 운영 중인 간편식 등 11종의 상품 중 폭립갈비함박도시락과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 등은 각 카테고리에서 한 달 넘게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배경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리즈가 불러온 요리 경연에 대한
칼럼김시현 기자01-14 10:04 -
외동딸 퇴사 후 '후계자 0명'… 교촌 69% 지분 어디로 - 교촌 (1)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교촌치킨을 일군 권원강 회장의 지분 승계 문제가 안개 속에 갇혔다. 압도적인 지분을 보유한 창업주가 고령임에도 후계자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권 회장은 교촌에프앤비 지분 69.20%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사 최대주주 지분율로는 매우 높은 수치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69.42%의 대부분을 권 회장 혼자 차지하고 있다.문제는 1951년생인 권 회장의 나이가 74세로 고령인데도 후계 구도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수관계인에 이름을 올린 친인척 4명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합쳐도 0.03%
칼럼김문기 기자11-11 16:01